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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갈등 관리 대화의 기술’

- '22 마을소통 기술학교 운영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갈등을 관리하는 대화의 기술’교육이 성료했다.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외사양마을과 원연장마을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회차에 거쳐 1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사업을 운영하는 마을리더와 주민들에게 갈등에 대해 정확히 안내하고 갈등상황에서 관리자로서 어떠한 자세를 갖추고 진행할 것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폭력 대화’의 철학을 기반으로 ‘써클’이라는 방법을 통한 갈등 관리 방법으로 갈등이라는 것이 어느 특정 집단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이거나 친구, 가족간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임을 인지하고, 한번에 해결할 수 없는 존재임을 강조하며 해결보다는 관리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 나가야 하는 것임에 대해 알렸다.

 

주민들은 “갈등이라는 것이 외부에 드러나면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으로 마주하지 못했었는데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주니 마냥 두려운 마음보다는 정확히 분석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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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