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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중학교 김장나눔 행사 열려

-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 텃밭 프로그램 활용한 김장 체험

 

 

진안군 동향중학교는 22일 1학년 학생들과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로 김장 체험 행사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동향중학교 근처 마을 노인정에 전달했다.

 

동향중학교는 지난해에도 독거어르신에게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해왔지만 이번 봉사는 학생들이 직접 올 한해 동안 기른 각종 채소와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실시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텃밭 활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열렸으며, 학생들이 텃밭을 마련하고 다양한 작물의 모종을 구입하여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여 요리 실습 및 나눔 봉사까지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학교 텃밭 활용 체험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 영위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작물을 직접 키워 보며 농업‧농촌의 중요성까지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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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