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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비대면 임산부 DIY손태교교실 호평

 

 

진안군이 추진한 ‘비대면 임산부 태교 교실’프로그램이 임산부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교교실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전년도부터 비대면으로 자유로운 외출이 어려워진 임산부들을 위해 ‘DIY손태교’를 운영했다.

 

손태교는 임산부가 손가락 등 소근육을 사용해 신생아 용품을 만들며 산모의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산모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형성해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비대면 태교교실의 주제는‘손 태교’로 상반기 2회, 하반기 3회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60명의 임산부들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매우 만족하다’는 답변이 100%를 차지할 정도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아기용품인 신생아 손·발싸개만들기, 향기나는 테라리움, 수유등 만들기로 모성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짱구베게, 애착인형으로 아기와의 유대관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임신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는 행복한 태교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유지 및 안전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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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