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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군정소식지 통신원 역량강화 워크숍

 

매월 관내·외 10,000여명의 독자와 만나고 있는 진안군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들이 9일 해남군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소식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양기본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통신원 16명이 참석했다.

통신원들은 해남군청을 방문해 해남군 소식지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타 사례를 들어보며 앞으로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군정소식지의 나아갈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어 해남군민신문 박성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을 위한 글쓰기 방법’에 대한 글쓰기 강의를 하고, 별도 토의시간을 통해 더욱더 알차고 유익한 정보 전달에 대해 논의했다.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행정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의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힌다.

주민통신원들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획, 지면배정, 편집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주민이 주가 되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양기본 편집위원장은 “행정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녹아든 생생한 동네소식을 소식지에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11,000부씩 발행하고 있다. 구독은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063-430-2823)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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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