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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5회 진안홍삼배 용담호 전국 마라톤대회 600여명 참여

-동호인 및 체육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해 가을빛 정취 가득한 용담호 코스 달리는 즐거움 느껴

 

제5회 진안홍삼배 용담호 전국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토너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0월 30일 진안군 용담댐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3년만에 실시해 마라톤 동호회 및 임원 관계자 등 약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용담댐 광장을 시작으로 정천방면으로 향하는 코스로 5km, 10km, 하프 총 3개 부문으로 열렸다.

 

각 부문에서는 5km 종합 우승(양명석), 10km 단체전 종합 우승(전마클마라톤), 10km 남자부 우승(이재식), 10km 여자부 우승(윤근영), 하프 남자부 우승(김배성), 하프 여자부 우승(김현자)으로 각각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진안고원의 청명한 날씨와 가을빛이 물들어가는 용담호를 끼고 도는 코스를 돌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국에서 찾은 참가자들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숙식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포츠 마케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 주신 k-water 김세진 용담지사장 및 육상연맹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꾸준한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발전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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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