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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김요섭 면장 명예 퇴임식 가져

 

진안군 상전면 제33대 김요섭 면장이 지난 28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이장협의회 감사패 수여, 직원들의 축하 응원 메시지 동영상 시청, 전춘성 진안군수를 대신하여 김종필 진안 부군수의 축사와 홍요셉 변호사(전북변호사회 회장)의 축사, 김요섭 면장의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퇴임식장에는 아내 박문경 여사와 가족들, 동료 공무원, 상전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 면장은 1990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부귀면장, 환경과장, 사회복지과장을 거쳐 2021년 7월 상전면장으로 발령받았다.

 

김요섭 면장은 퇴임사에서 “상전면이 수몰되기 전 근무했던 정겨운 기억을 안고 있다. 고향 같은 상전면에서 퇴직하게 되어 한없이 기쁘지만, 한편으로 먹먹하고 아쉽다”며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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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