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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군수 32년 공직경험담! 전파를 타다

충남·호남권 읍면동장 200여 명 대상 특강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진안군수에 당선된 전춘성 진안군수가 32년 공직경험담을 전국에 전파했다.

전춘성 군수는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남·호남권 읍면동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권역별 워크숍에서 읍면동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 군수의 이번 특강은 워크숍을 주최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읍면장, 과장, 국장을 거쳐 선출직인 지자체장에 당선된 전춘성 군수의 생생한 행정경험담을 듣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 군수는 “군민이 원하고 세대가 원하는 읍면동장의 역할은 하나로 귀결되지 않고, 정의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다”며 “이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해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찾아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현안 해결을 위해 직원들과 수시로 회의를 하고, 민원인 응대로 청사 안에서 하는 역할 이외에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들과 수시로 만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군수는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찾아가는 소통 △낮은 자세 △열린 군수실 등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전 군수는 특히 “반드시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해 미리 알려 줄 것”과 “성심성의껏 적극행정을 해 줄 것”을 읍면동장들에게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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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