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마을축제, 2년여 만에 성황리 개최

 

 

진안군 마을축제 ‘축제와 만나장’이 21일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과 함께 치러져 주민과 관광객 6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와만나장은 진안군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장터로 셀러와 여러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행사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2년여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와 생활공예 등 지역 셀러 26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진안의 대표적 마을사업인 촌스런 마을여행 5개 팀도 함께해 진안 곳곳에서 진행하는 체험을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코로나19 이후 여는 첫 행사로 보다 더 알차게 준비했다”며 “올해는 진안 군민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는 마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