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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마무리..

-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따뜻한 감동 선사

 

장수군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과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진행된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공연은 19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결혼식 배경음악을 주제로 펼쳐지는 리얼리티 음악회로, 장수에 살고 계시는 최건, 조한금 어르신의 결혼 55주년을 기념해 에메랄드혼식이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라라랜드, 첨밀밀 ost가 연주됐고, 본식에는 카르멘 서곡, 바그너 결혼행진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전곡 클래식 협주 연주하여 가을밤에 군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2007년 장수로 귀촌해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계시는 두 어르신은 직접 쓴 작품집을 공연 후 하객 답례품으로 증정했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올해 추진한 공연들이 군민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조한금 어르신은 세계기록유산등재자이며, 남편의 기자 생활 당시 5·18광주민주화운동 취재수첩과 본인의 일기장, 친정 오라버니의 일기장이 2011년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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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