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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군민의 날 체육대회 해단식

 

 

진안군 정천면 체육회 및 행정복지센터직원 일동은 지난 19일 정천면 강당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진안 군민의날 체육대회 정천면 선수단 해단식을 끝으로 몇 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2종목 100여명의 선수들은 2주 넘게 밤낮으로 연습하면서 모두 타임머신을 타고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웃고 떠들며 연습에 임했다.

오랜만에 설렌 마음이 즐거움으로 바뀌는건 한순간이었다. 기대감 그 이상으로 만족스러웠고 모두가 즐겁게 웃고 떠드는 그야말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축제의 장이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정천면 주민은 “오랜만에 나오니 밥도 맛있고 경기도 재밌고 아팠던 몸이 다 나은거 같다”고 말하며 종일 끊이지 않은 웃음에 보는이도 웃음짓게 만들었다.

 

정교관 정천면 체육회장은 “경기결과를 떠나 오랜만에 한마음으로 단합을 보여준 아주 뜻깊은 날이었다 ”고 말하며 “모두 다치지 않고 진심으로 즐긴 우리가 진짜 승자”라고 말하며 해단식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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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