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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대상 안전교육

- 산업재해 제로화 ‘총력’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강당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및 위탁업체 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도중 발생하기 쉬운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해 재해 유형별 사례 위주로 수집· 운반 종사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한국교육문화개발원 최연호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유형별 안전사고 및 사전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의 노출이 많은 작업의 특성상 안전수칙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기준을 준수하길 강조했다.

 

진안군은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종사자들의 질병 예방을 위해 올 연말까지 겨울철 작업복 및 안전화 등을 지급하고, 독감, 파상풍,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및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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