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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 개최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가 주최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가 지난 8일 진안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북, 전남, 대구, 서울, 대전 대표 선수단 110여명이 참가해 3개 부문(남자, 여자, 혼성)에서 종목별 점수 종합 집계로 순위를 가리는 시도대항전 경기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이 남ㆍ여ㆍ혼성부 모두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2위 서울(남자부 공동3위, 여자ㆍ혼성부 2위), 전북(남자ㆍ여자ㆍ혼성부 공동3위)과 대구(남자부 2위, 여자ㆍ혼성부 3위)가 공동3위에 올랐다. 특히, 전북 대표선수로 출전한 진안군 줄다리기 선수들은 평균 연령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돋보였고,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유재길(남), 최영란(여) 선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진안홍삼축제 기간과 맞물리면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은 대회 종료 후 홍삼축제 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과 먹거리 등 진안의 멋과 맛과 즐길거리를 맘껏 향유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갔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의 홍삼축제와 더불어 줄다리기 대회가 같이 열려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유치로 관내 경제 활성화 도모와 관광 부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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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