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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

- 10월 10일 마이산 북부 특설무대에서 3년만에 개최

 

 

 

진안군 재경군민회(회장 전승현)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진안홍삼축제에 전국에 있는 향우 회원들을 초청했다.

 

재경진안군민회에서 기획·주관하고 진안군이 후원하는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마이산 북부 특설무대에서 10일 오후 1시부터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안사랑 음악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어 3년 만에 추진된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대전, 전주를 비롯한 호남권 등 전국 각지의 출향 군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초청가수 현숙, 우연이, 레이디티 및 향토가수 등이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으며, 향우회원의 노래자랑으로 더욱 흥을 돋궜다.

 

한편 이번 향우회 만남의 날 기념식에서는 문홍선, 전기호, 송정진, 허병순, 정석현, 김주희, 김옥자, 송충성, 최홍근, 송영임, 전형무 향우회원이 ‘자랑스러운 진안인의 상’을 수상했으며, 재부산진안군향우회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 재경진안군민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천 1백만원을 기부했다.

 

재경진안군민회 전승현 회장은 “전국에 있는 진안사람들이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으나, 오랜만에 고향에서 우리 향우들이 다시 한번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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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