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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건강체조발표회 및 건강걷기대회

 

 

 

진안군은 지난 9일 마이산북부 테마공원 행사장에서 열린‘건강체조발표회 및 마이산 건강걷기대회’에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체조발표회에는 8개 읍면에서 50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한 가운데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과 끼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있던 어르신들의 흥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며 노년의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의 열정으로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건강체조발표회 후에는 마이산 건강걷기대회가 이어져 사양제 호수를 지나 가위박물관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코스모스와 국화가 펼쳐진 꽃길을 걸으며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건강체조발표회에 참가한 마령면 문모(82) 어르신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춤을 추고 사람들과 자주 만나며 오랜만에 살아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너무 행복했다. 젊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진안군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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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