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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마을축제, 아이들과 함께하는 ‘충효문화축제’ 열어

- 제15회 진안군마을축제 ‘힐링은 진안고원에서, 치유는 마을축제에서’ <중리마을 충효문화축제>

 

진안군 안천면 중리마을은 5일 아이들과 함께하는‘충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황희정승 대제는 매년 음력 9월 10일 안천면 중리마을에 위치한 화산서원에서 열리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마을축제와 연계해 동향, 주천, 용담 등에서 대제 관련 유림 70여명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을 비롯해 지역 학교인 안천초등학교(유~4학년)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지난 2년 동안 전통마을컨설팅을 진행하며 마을에 맞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적자원을 발굴한 노력의 결과로 열리게 돼 큰 의미가 있다.

충효문화축제는 대제 진행 전 마을 노인회(회장 황의택)에서는‘황희정승 후손들과 함께하는 중리마을 해설’프로그램을 아이들과 진행하며 지역과 마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을회관에서는 전통놀이인 떡메치기를 주민이 직접 진행하며 지역 아이들과 마을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황의범 중리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행사로만 그쳤던 대제를 이번에는 진안군 마을축제와 연계하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오랜만에 마을 안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마을이 활기가 넘치고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마을축제 사무국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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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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