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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 ‘22투르드진안고원, 25일 열려

 

 

진안군은 지난 25일 군에서 개최한 전국규모 자전거대회 ‘2022 투르드 진안고원’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JTV 전주방송과 사단법인 GPS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및 임원 관계자까지 약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부마이산 관광정보센터 앞 주차장을 시작으로 진안군 대부분의 행정구역을 지나는 123km의 그란폰도 종목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 개최가 지연되다 2년 만에 실시됐다.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 진안군에서 청명한 날씨와 마이산과 용담호 등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레이스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숙식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회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스포츠마케팅에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비경쟁 방식의 대회이지만 결과는 남자 1위(소규석, 개인), 여자 1위(강민정, 말로야에이팀), KOM(King of Moutain, 1.2km)구간 남자 1위(황의창), 여자 1위(전귀선)를 기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주신 진안경찰서 및 진안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마이산과 용담호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진안군 일대를 질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홍보효과가 극대화되어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제고되고 내부적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효과가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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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