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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 정천우체국 작은음악회 개최

- 제15회 진안군마을축제 ‘힐링은 진안고원에서, 치유는 마을축제에서’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진안정천우체국과 함께 23일 정천우체국 청사 앞에서 ‘제10회 정천우체국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람객 등 2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가을밤 우체국 작은음악회에 흠뻑 빠져들어 가을의 경치를 무대 삼아 멋진 무대를 즐겼다.

 

특히 이날은 지역초등학교인 조림초등학교 밴드부(조승아 외 13인)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은은한 달빛 아래 아름다운 음악이 전하는 가을 음악회에서는 조림초등학교 밴드부가 포문을 연 후 가곡의 향연(윤영권 외 2인), 팬플롯, 트럼펫 독주가 이어지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주홍 진안정천우체국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한 음악회를 올해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용담댐 수몰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는데, 이런 작은 축제를 통해 용담댐 건설로 잊혀져 가는 마을 이야기를 보존하고 마을의 공동체 복원을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진안군마을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마을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진안군마을축제 사무국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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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