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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PLAY 청년, FLY진안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진안군은 지난 17일 진안읍 만남의 광장에서 제1회 진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최초로 개최한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PLAY 청년, FLY 진안’(소통하며 즐긴다는 PLAY 와 청년이 꿈을 활짝 펴고 날(FLY) 수 있게 북돋아주는 진안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의 청년들이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김민규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청년단체 등 군민 약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년선언문 낭독, 청년 정책 유공표창, 진무장 청년연대 실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악부터 가야금 병창,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장르의 청년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2부에서는 20대 30대, 40대를 대표하는 지역청년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일자리 홍보부스, 퍼스널 컬러체험, 면접용 사진찍기 체험, 청년창업가의 농산물, 공예품 판매부스를 비롯한 진안 청년 체험부스(디퓨저, 키링, 레진아트 등), 청년단체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진안군 청년협의체(회장 육성룡)을 중심으로 진안의 4개 청년단체인 4H(송민우), 청년회의소(강금도), 문화아리(전성민)가 함께 참여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며, 진안, 무주, 장수 청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는 내용의 동북권역 청년 연대 실천을 다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 19로 지친 청년들에게 위로가 됐길 바라며 진안군이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기고,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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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