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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8회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

- 진안군 청소년 700여명 참여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은 지난 2일 진안 등선교 만남 쉼터에서 제18회 Hi-Teen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를 열었다.

 

코로나 19 발생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진안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유일한 축제의 장으로서 ‘Hi-Tee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 ▲진로체험 ▲먹거리부스 ▲이벤트 행사 등의 25개의 체험거리와 ▲청소년문화공연(난타․댄스․랩․밴드,실내악단 등)등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13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는 진안읍내를 비롯해 평소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면 단위 청소년을 참여를 위해 버스 및 승합차 등 차량을 지원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700여명의 진안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포스터를 만들고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특별함을 선사했다.

 

더불어 진안홍삼축제조직위원회가 청소년축제 기획단과 함께 진안홍삼축제(10월 7일~10일)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이 청소년축제 뿐만 아니라 지역대표축제도 함께 만들어 갔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진안군청소년수련관 한효림 관장은 “코로나를 뚫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시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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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