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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농민회, 부귀 다목적구장서 한마음대회 열어

 

 

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는 18일 풍년농사와 농업발전을 기원하는 한마음대회 행사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농민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에서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농민회 박시진 회장은 “회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향상 및 농민권리 보장에 앞장서는 농민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와 잦은 우천으로 우리 농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겠지만 진안군 농민회가 우리 농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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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