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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산림특화작물인 여름두릅 재배기술 교육 실시

 

 

진안군은 군 산림특화작물인 ‘여름두릅’재배 임가 및 관심 임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두릅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 두릅은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특히 홍삼과 비슷한 수준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한 순을 채취하므로 노약자가 작업하기 쉽고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소득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고랭지인 지역적 특수성에 착안해 우수한 품질의 여름두릅을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2020년부터 특화작물로 육성하고자 여름두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이산농원 빈현수 임가를 초청해 여름 두릅의 특성 및 관리, 저장 등 주요 재배기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여름두릅 재배관리 교육과 더불어 향후 발전방향 및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여름두릅은 우리군 특성에 부합하는 특화작물로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일선 임업인들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앞으로 여름두릅 발전방향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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