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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주관 '펀펀 우클렐레 연주회' 열려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영미)은 초등학생 25명이 꾸민 우쿨렐레 연주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문화의 집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의 꿈 성장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센터 이용 초등학생 25명은 지난 10개월간 38회에 걸쳐 꾸준하게 우쿨렐레를 연습해 얻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악기라 초기에는 힘들고 서툴렀으나 수업이 진행될수록 경쾌하고 통통거리는 소리에 흥미를 느끼며 웃음과 기쁨을 나누며 즐겁게 연습에 임하며 새로운 도전을 신나게 즐겼다.

 

고영미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작은 연주회가 아이들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 원동력이 됐다”며 “무대에 선 아이들을 보니 자랑스럽고 한층 더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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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