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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코로나로 움츠려든 마음.. 정천면 학동 마을축제로 훌훌~

 

 

씨없는 곶감으로 유명한 정천면 학동마을이 지난 6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고 싶어도 모이지 못했던 마음을 더 크게 모아 2022년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학동마을은 운장산에서 흘러 나오는 맑은 물이 흐르는 산세 좋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에서 휴양관도 운영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이번 마을축제를 위해 학동마을은 시원한 계곡에서 물속 보물찾기, 다슬기잡기, 고기잡기 등 많은 행사를 준비했으며 특히 물 속에서 하는 재밌는 놀이들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았다.

 

덕분에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시끌벅적한 소리로 가득차고 활기있는 예전 마을로 되돌아 간 것 같아 마을 어르신들도 함께  즐거운 모습이었다.

 

최근 증가하는 확진자수로 인해 축제 전날까지 많은 고민을 했던 학동 주민들은 “사건사고 없이 축제가 끝나 마음이 너무 홀가분 하고 이번 축제를 방문하신 분들이 준비한 것 그 이상으로 즐기고 간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장을 더 확대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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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