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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푸드협의회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

- 전춘성 군수, 민간위원들과 함께 성공사례 확인 진안형 먹거리 계획 수립 박차

 

 

진안군 푸드협의회가 ‘진안형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선진 사례방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9~20일까지 1박2일간 충북 옥천군과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거점가공센터 등을 방문해 각 시설의 추진 현황을 확인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차 선진지 견학으로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전북 관내 선진 사례를 확인한 데 이어 2차로 추진됐으며 진안군과 인구 및 규모가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해당 시군의 먹거리 정책과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관위원으로 이뤄진 푸드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동행함으로써 ‘진안형 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1일차인 19일에는 옥천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거점 가공센터, 유통센터 등을 방문해 먹거리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옥천군 먹거리 계획 추진 현황을 청취했으며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먹거리 정책 계획과 목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20일에는 청양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추진 중 먹거리 사업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형 먹거리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우리 지역 중소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군민 누구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11월 진안군 푸드플랜을 공표하고 ‘진안군 먹거리위원회’를 공식으로 발족해 본격적인 먹거리 정책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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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