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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역사박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 발굴‧관리 위해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직영 기관인 진안역사박물관이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지역 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교육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체험처 성격·환경 및 안전성·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그 동안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의 학교와 학생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와 유물관리 체험을 통한 학예연구사 진로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으로 오는 2025년 6월까지 3년간 우수한 진로체험 기관으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 또는 박물관 문의(063-430-8085)를 통해 진로체험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진안역사박물관은 이번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박물관 관련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간 지역 문화유산의 수집과 보존, 전시와 교육 등을 담당해오고 있는 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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