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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진안제일고 찾아 진로박람회 열어

- “먼저 만나는 나의 미래”

 

진안군은 5일 진안제일고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인 ‘Dream Job School’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 이야기, 함께 하는 진로토크콘서트, 직업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진로토크콘서트는 진로에 대한 청소년들의 사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진로고민, 일상 고민 등 청소년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김용연 진로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가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법률가, 조향사, 미술치료사 등 현직에 있는 전문가 10여 명이 청소년들과 진로와 직업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 시간이 됐다.

 

올해 4번째로 운영된 진로박람회는 직업에 대한 청소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꿈을 펼쳐가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서인 학생(제일고 3학년)은 “선배들을 만나 우리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진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진로 박람회를 열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각자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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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