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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2회진안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 800여명의 인원 몰려..

 

 

 

진안군은 지난 25~26일 이틀간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에 8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 청소년 부, 전국 여성단체전 부 등 개인전 및 단체전 11개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자웅을 겨루는 자리로 빛냈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려 대회 개최를 기다리던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장을 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바둑대회 개최로 8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오랜만에 지역의 소상공인 및 숙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대회 후에는 참가자들이 천혜의 자연 환경을 둘러보는 관광까지 연계돼 진안고원을 톡톡히 홍보했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둑돌을 주고받으며 수담을 나누는 모두의 스포츠”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둑이라는 매개체로 선수들 간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진안고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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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