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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찾아가는 금연캠프 -"이용자 중심 서비스"

 

진안군은 6월 7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찾아가는 금연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금연캠프는 금연을 희망하고 있으나 바쁜 농사일 등으로 시간을 내기 쉽지 않거나 직장 생활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기 어려운 흡연자들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행은 7일 안천면을 시작으로 매주 2회 화요일, 목요일마다 한 달 동안 관내 10개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열린다.

 

금연 캠프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권역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해 ‘흡연이 심뇌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나서 특강도 실시한다.

더불어 흡연과 관련된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동맥경화 검사, 심방세동 검사, 중성지방 및 지질검사 3종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검사 후에는 전문의가 검사결과에 대해 1:1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라 더욱 구체적인 금연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밖에도 군민의 금연 실천을 위해 10개면 버스 승강장 147개소에 금연예방 포스터 랩핑광고 부착하고, 야간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마이골작은영화관에 태양광형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등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과 지역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마을 순회흡연예방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캠프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몸도 점검하고 금연으로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430-8511, 85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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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