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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산물 ·임 가공 창업 희망자 기술교육 추진

 

 

 

진안군이 농산물 가공 또는 임가공(OEM)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HACCP 식품유형별 가공창업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가공 창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지난 10일 시작한 이 교육은 농산물가공 최신트랜드, 가공창업절차, HACCP 위생교육, 농산물 임가공(OEM), 브랜드 전략 총 5회 과정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에는 모두 1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호서대 채희정 교수,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 소유브랜딩 정지운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생들이 평소 각자 가진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위생법, 최신소비트렌드 등 직접적인 가공교육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공사업장 설립에 필요한 건축법, 상하수도법과 같은 인허가 절차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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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