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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아픔을 치료하고 희망을 꿈꾸며"

-드림스타트 및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 대상 졸업여행

 

진안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동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5~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소외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갈 계획이다.

 

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등이 여행을 통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의 정서적 치유와 미래의 활기찬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외부 활동을 추진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졸업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대상 어린이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김창열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은 우리군의 미래다”며 “소외받고, 감정적으로 상처 받은 어린이들이 이번 활동들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희망을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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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