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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콩 채종단지 애로사항 해결 컨설팅

콩 적기파종 및 석회 시용 등 양분 중점교육

 

 

진안군은 보급종 콩재배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콩 농사는 기계화로 농사가 가능해 콩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군은 국립종자원과 계약을 맺고 보급종 선풍콩 채종단지를 운영하며 정부 보급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면적 15ha를 재배해 생산량 45톤을 얻어 국립종자원이 수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이상복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우리군에 맞는 콩 파종 적기, 습해 방지를 위한 논 콩 파종 방법 등 고품질 수확량을 높이기 위한 콩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석회 흡수량이 많은 식물인 콩의 비료 성분별 식물체내 역할 등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질문하며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정적인 보급종 생산을 위해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배관리 기술보급과 농가별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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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