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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의용소방대원들 출동수당 모아 장학금 100만원 전달

 

 

진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29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1958년 의용소방대가 설립된 후로 지역의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1년에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게 됐다.

 

진안군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코로나 현장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화재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여 왔는가 하면, 매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장, 이한기 도의원, 진안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를 진행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은 출동수당 일부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원들의 헌신적 활동이 진안을 지탱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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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