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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우리품종 사과 재배농가 역량교육

 

진안군이 사과 우리품종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24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김정희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우리품종의 특성과 재배관리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이 끝나고 계획에 따라 (가칭)‘진안사과 우리품종 연구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회장, 총무, 재무 등 임원선출을 마쳤다.

 

군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진안사과 품종 다변화를 위해 국비 8억원을 확보해 ‘우리품종 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리수’, ‘감홍’, ‘썸머킹’세가지 사과 우리품종을 사과원을 3년내 10ha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에 발맞추어 신규과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품질향상 농자재와 결실안정제 등의 지원과, 현장 컨설팅 교육, 출하홍보 마케팅, 우리품종 전문조직 육성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교육 시작에 앞서 “농촌 고령화와 사과값 하락으로 사과 재배면적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한 사과 우리품종 재배로 새로운 활력을 찾는 노력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진안사과 우리품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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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