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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고원시장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

 

진안군은 진안고원 시장에서 진안군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풍수해 보험 가입 등 자연재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예방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선진국형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고 각 읍·면사무소의 전용보험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입의사를 표시하면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는 정부에서 일반 70%, 기초생활수급자 78%, 차상위계층 87%를 지원해 자부담이 각각 30%, 22%, 13%로 낮은편이나 자부담의 30%를 지자체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적은 보험료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 시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2020년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의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 발생 시 특히 저소득층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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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