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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민회 영농발대식 및 풍년기원제

 

 

진안군은 17일 부귀면다목적구장에서 진안군 농민회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풍년기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농민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농민 기본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더불어 전춘성 군수, 김광수 진안군의장, 이한기 도의원을 비롯한 진안군 의원들과 조합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안군농민회의 발전과 농민의 기본권 확대를 응원했다.

 

또한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민들이 풍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농업인으로서 협동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시진 신임 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어려운 농촌을 우리가 지키고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도 서로가 노력해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농촌의 주인은 지금 이곳에 있는 농민들”이라며, “그동안 농촌을 떠나지 않고, 후손들을 위해 영농발전을 위해 애써온 만큼 잘 사는 진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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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