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선정, 국비 30억 확보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군에서 조성 중인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단지’내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통하여 사업계획의 적정성, 부지확보 및 입지조건, 사업운영 주체, 지역 특용작물산업 및 지자체 정책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진안군과 평창군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센터에는 약용작물 효능분석·제품개발 연구시설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게 되며 진안군에서 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진안홍삼연구소를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센터 건립을 통해 진안인삼을 비롯한 작약, 천궁, 천마 등 다양한 특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약용작물 생산량 증대와 생산-가공-유통·판매의 가치사슬 강화로 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달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령 영세농의 생활 안정화, 가공업체 매출액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능성 약용작물의 산업화 기반 확보와 고부가가치 연관 산업 육성의 기초 토대 마련을 위해 진안홍삼연구소와 협력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