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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초 『꿈초롱작은도서관』 개관

 

진안초등학교는 12월 20일(월),『꿈초롱작은도서관』을 개관하였다.

꿈초롱작은도서관은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진안초등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학교 운동장 가장자리에 있는 쉼터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늘 함께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도서함 2개를 설치하였다. 도서함에는 유아들과 어린이, 중․고등학생과 어른들까지도 볼 수 있는 책들을 비치하여 쉼터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편히 쉬면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수시로 책을 교체해 둘 계획이다.

또 꿈초롱작은도서관은 학생들이 학교 내 생태학습공간(학교숲)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때 필요한 자료를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진안초등학교는 지난 9월에 꿈빛어울림관(1층 식생활관, 2층 오케스트라실)을 개축 완료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감성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꿈초롱작은도서관을 통해 학교와 마을, 주민과 학교가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은도서관을 이용해 본 한 지역주민은 “쉼터에 도서함을 설치하여 교실밖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을 배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하였고, 작은도서관에 온 한 학생은 “운동장의 놀이시설이 예쁘게 색칠되어 운동장에서 활동하는 게 즐거웠는데 작은도서관까지 생겨서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어 학교 오는게 즐겁다”고 말했다.

 

이성기 진안초 교장은 “학교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마을과 주민들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이며, 학교교육은 학교구성원들은 물론이고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때 우리 아이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꿈초롱작은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형성되고, 마을과 학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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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 19일 개소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예능관에서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전북교육청이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강동화 의원, 단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오케스트라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한 달여간 연습한 곡들을 직접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은 성인 장애인들로 △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클라리넷 1명 △플루트 1명 △피아노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인식 개선 공연’ 등을 적극 운영하고, 창단 공연은 12월 중 가질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오케스트라의 공식 출범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직업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포용적 교육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