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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목조 문화재 재난대응훈련 -정천 천황사

 

 

진안군은 지난 3일 진안 천황사(정천면)에서 목조문화재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진안 천황사는 천황사 괘불도(등록문화재), 진안 천황사 전나무(천연기념물), 천황사 대웅전(지방유형문화재) 등이 소재하는 사찰로 매년 진안군과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문화재돌봄센터 동부권사업단(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진안소방서(현장대응단), 산불진화대(진안군청산림과), 사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사찰 내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화재신고 △관람객 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자체 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의 훈련으로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해당 문화재의 방재설비(소화기, 소화전, 호스릴, CCTV 등)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초동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의 성공 여부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변수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장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및 보존을 위해 진안군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목조건물 관리방법 및 화재대응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2016년도부터는 문화재 방재의 날을 전후로 현장에서 소방훈련과 안전점검 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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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부모회협의회 신임회장단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부모회 간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 이중본에서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들과‘2025. 전북학부모회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학부모회의 실질적인 역할 강화와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학부모회협의회 조례 및 시행규정 개정 논의, 전북학부모한마당 추진 계획 등이 다루어졌다. 김지숙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각 지역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의회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연결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우리 교육청은 지역별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