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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 고유지명 되찾는다

진안군, 옛지명 복원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진안군은 21일 진안고원 치유숲 세미나실에서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함께 일본식, 한자식 지명에 대해 옛 지명 복원을 위한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원장, 전북대학교 전안균 교수, 최규영·조용희 진안군 지명위원회 위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근우 팀장 등 지명 관련 전문가 및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옛 지명 복원(안)에 대해 토의했다.

 

워크숍은 최규영 지명위원이 지명 복원안을 총괄 발표한 후에 4개 분과로 나눠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검토된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2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선정된 안건은 지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옛 지명을 복원하여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의 고유지명을 되찾고, 진안의 전통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명변경은 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결정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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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 일자리페스티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취업 지원의 장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경진원과 노동부 전주지청 등 2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현장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채용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금융, 사회복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부스를 통해 기업지원제도와 채용 연계 사업도 안내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청년·중장년 등 계층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과 대학 연계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