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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우리마을 환경리더』수료식

 

진안군은 19일 진안군산약초타운에서 환경리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마을 환경리더’ 전문역량 강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부터 8주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담당할‘우리마을 환경리더’들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교육과정으로는 ▲폐기물과 자원 ▲분리배출 세부요령 ▲세상의 모든 에너지 ▲환경교육 지도법 ▲먹는 물과 하수 ▲미세먼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진안군 쓰레기 매립장, 진안무주 광역전처리시설, 금산군 생활자원 회수센터 등에 대해 현장 견학 등을 갖는 등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에 대하여 교육생들이 반복적으로 직접 시연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이유, 가능품목 등을 스스로 공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요령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소됐으며, 향후 리더로서 활동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실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준 군에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환경교육 전담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전북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환경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줄 것”과 “진안군의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데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우리마을 환경리더』들은 향후 「진안군의 환경정책」을 비롯하여 「기본 소양교육」을 마치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으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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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교사를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직무대행 유정기)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교원들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진로·학업 설계 지도 실무 과정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에서 진행된 이 연수에는 도내 일반계열 고등학교 교사 78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직무연 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과목 선택을 지도하고, 책임 있는 학점 이수를 도모하는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저명한 강사진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물론 커리어넷 활용법, 학생 유형별 지도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 교사들은 중간 과제로 실제 학생 2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상담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실습형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학교 규모별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예제를 통해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키웠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