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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잘 어울리나요?"

첫눈보다 먼저 패딩 입고 불 쬐는 송아지가 계절을 말해줍니다

장수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한파가 찾아온 14일, 전북 장수군 소재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는 직원들이 송아지에게 방한용 옷을 입히고 난방기구를 가동해 추위에 대비하고 있다고...

 

 

세상 참 많이 달라졌지요?

송아지에 입힐 저런 패딩 있다면 소싯적엔 사람이 먼저 입었을 테지요. 초등시절 수학여행을 가는데 남의 점퍼 빌려 입고 갔으니까요. 그땐 몰랐지만 빌려준 그 애는 한 사나흘은 추워서 곤란했을 거예요. 누구랄것도 없이 대부분 단 하나의 외투로 지내던 때였으니 말입니다. 

무슨 좋은 일이나 있다고 한바탕 꽁꽁 언 손을 붙잡고 아이들과 휩쓸려 돌아다니다 보면 벌겋게 부풀고 가렵던 손가락 발가락..동상쯤은 흔한 일이었지요.

 

하나, 이제는 송아지에게도 패딩을 입히는 지혜로운 시절입니다.

주인 하자는 대로 순순히 옷을 입고 난로 밑에 선 송아지의 눈망울은 예나 지금이나 맑고 더없이 유순하게만 보입니다.  하늘이 세상이 모두 담길 만큼 크게 느껴지던 송아지의 눈망울을 바라보던 내 어릴적 해맑던 눈도, 하늘 가득 끝없이 줄 타고 내려오던 하얀 눈도 모두모두 그리워지는 어느덧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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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용 굴 80건 중 18건 노로바이러스 검출…교차오염 주의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 중인 생식용 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검사한 80건 가운데 18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섭취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식자재마트, 대형마트, 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생굴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굴은‘생식용’과‘가열조리용’으로 구분되며, 가열조리용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저온에서도 장기간 생존하고, 극히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염성이 강하다. 감염 시에는 12~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어패류 바구니, 중량 측정용 저울, 손질용 칼 등 수산물 판매업장의 작업 환경에서도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오염된 조리도구를 통해 다른 수산물이나 식재료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교차오염’ 가능성도 확인됐다. 연구원은 관계 부서와 시군에 해당 업장의 위생관리 강화를 요청했으며, 조리도구와 작업대의 철저한 세척·소독 등 작업 환경 전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는 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