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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북예술회관 1층, 진안군 서각협회 회원전 개최

 

 

진안군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서각협회 회원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서각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은 없으며 ‘결따라 마음새김’을 주제로 전시만 진행된다. 진안서각협회 회원 28명의 손결을 따라 각 작품에 작가의 마음과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임채순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 토막의 나무를 정성스럽게 쓰다듬고 토닥거려, 생명감(生命感)을 불어넣은 진안 서각회원들의 작품이다”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깊은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서각회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사랑받기를 응원하며, 진안군도 지역 문화 예술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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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