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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주인공은 회계과 강소미 주무관

▶전북도, 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회계과 강소미 주무관 선정

▶일하는 방식 개선, 활기찬 직장문화와 자발적인 혁신문화 조성

▶최용범 행정부지사와 김형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부서방문 격려

 

 

 

전라북도는 27일 전북도청에서 도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제1회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찾아 격려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존경받을 만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class act”에서 유래한 신조어를 활용해「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자리로 이날 처음 시작됐다.

 

특히, 소소하더라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각자 맡은 업무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혁풍(소소한 혁신의 바람) 공무원’을 찾아 격려함으로써 자발적인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주제를 달리해 본인 또는 동료 직원의 추천에 따라 매월 혁신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공무직, 청원경찰 등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해당된다.

 

5월의 주인공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자유주제로 접수받아 총 16명의 주인공 후보가 추천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명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작년 7월 공채를 통해 신규 임용된 회계과 강소미 주무관으로, CCTV, 주차시스템, 자동제어시스템 등의 운영을 위한 IBS센터 관리 업무를 공백없이 수행한 공이 인정됐다.

 

특히, 각종 업무 매뉴얼을 신속히 제작하고 숙지하여 신규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여러 명의 경력 공무원이 담당하던 업무를 충실히 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이달의 열정만렙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5월의 주인공인 강소미 주무관에게는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하여 기념선물과 도청 동료 직원 명의로 상장을 수여했고, 김형국 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이 격려의 의미로 소속된 부서에 간식을 지원했다.

 

이종훈 전북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이달의 혁신 주인공 선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공직 사회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존 일하는 방식과 낡은 관행을 타파하여 도민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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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