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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고로쇠 축제 취소-코로나19직격탄-

면역력에 좋은 진안고원 고로쇠 많이 사주세요!

 

진안군 주천면(면장 황양의)이 코로나19로 인한 고로쇠 축제 취소에 따라 관광객 감소와 고로쇠 판매 부진을 우려해 고로쇠 판매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안군 주천면의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내는 영향력 있는 축제였던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가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취소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로쇠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1/3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가들의 소득 감소를 우려한 주천면은 고로쇠 홍보 강화, 판촉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SNS를 통해 고로쇠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로쇠 판매처를 공유하여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의 판로 개척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고로쇠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유관기관 및 산하단체에 적극적 판촉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황양의 주천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먼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면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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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