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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발효아카데미 실용교육 ‘호응’

 

진안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위해 발효아카데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발효아카데미 실용교육과정은 지난 13일 부귀면 방곡마을 체험실습장에서 시작됐다.

 

진안으로 이주 한 귀농귀촌인과 예정자를 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교육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한 알코올 발효, 식초 발효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 경험을 제공하여, 수료생들의 발효산업 창업을 돕는 방안으로 준비됐다.

 

교육과정은 3월 13일까지 총 9회로 알코올 발효의 원리, 식초양조일반, 누룩을 이용한 막걸리 빚기, 사과식초 만들기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발효아카데미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유용한 현장 교육으로 보다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용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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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