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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청소년의 문화공간 '만화카페 오픈'

- 진안군 청소년수련과 2층에 청소년 전용 문화 공간 생겨 -

 

 

진안군에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청소년 만화카페’가 11일 문을 열었다.

 

진안군은 진안군청소년수련관 2층에 1억원을 들여 50평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만화·도서 열람실과 영화감상실 등을 갖춘 청소년 만화카페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청소년 만화카페는 인기 만화책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토굴 방, 다락방, 독서공간과 함께 스낵바가 설치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기와 안마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는 전용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화카페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진안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소식은 취소하고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과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 진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장 등 10여명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행사를 축소했다.

 

나해수 권한대행은 “만화카페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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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