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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백운 흰구름 작은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진안군 백운면 흰구름 작은도서관(이하 ‘작은도서관’, 관장 이남근)이 지난 26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흰구름 작은도서관 10년의 영상 상영과 함께 축하공연, 나눔행사, 뒷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흰구름 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09년 6월 17일 개관한 이래 10년 동안 면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면민들로 구성된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10년 동안 ‘월간 백운’ 발행, 인문학 강좌, 초청 강연회,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생활공예 배우기, 이야기 창고 작은 박물관 개관, 독서 동아리외 다수의 생활문화 동아리 운영 등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면서 지역문화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로, 청소년들에겐 공부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문화 이주여성에겐 만남의 장소로, 어르신들에겐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각각 활용되면서 주민 복합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남근 관장은 “10년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흰구름 작은도서관은 백운의 자랑이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생활밀착형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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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