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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북2호문화마실 개소-진안 전통문화전수관 내-

‘문화마실 진안’ 문 활짝

 


진안군은 19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문화마실 진안을 개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부 인사와 지역예술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의 축하공연(터밝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영상 등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마실은 유휴공간과 저활용 장소를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문화소외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을 지원하고, 도농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전라북도 공모사업이다.

 

‘문화마실 진안’은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의 일부 공간을 지역예술인의 문화향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모임,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에서 운영해 지역예술로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공간 협소로 소규모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되던 공간에서 이제는 공연, 전시, 교육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도를 높여 군민들이 일상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소통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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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