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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국 최초 』찾아가는 감동의 졸업식

진안군 노인회는 전국 최초로 부귀면에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개설하여 12월 17일 11시에 부귀면사무소 강당에서 40명의 대학생이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진안군의회 조준열 산업건설위원장, 김광수 의원과 안한수 노인회장, 김상영 노인대학장, 김진구 부귀면장을 비롯한 부귀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진안군노인회는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안군노인대학(학장 김상영)에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월29일 입학식을 하고 매주 화, 금요일에 부귀면사무소 2층에 강의실을 마련하여 교양, 건강과 음식, 자기개발, 행복한 노후, 음악과 오락 등 다채로운 강의와 선진지 견학, 명화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 학교 문턱에도 다녀볼 기회가 없었던 금년 90세의 부귀면 오산에 거주하며 개근상을 받은 안덕임 할머니는 "평생 이러한 교육은 처음이며 너무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은 격려사에서 "노인대학에 수강한 여러분은 이제 지역의 지도자로서의 생활과 실천을 통하여 가정과 사회의 모범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진안군 노인회는 2020년도에도 면 지역에 1개소의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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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