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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다문화가족 함께 어울려 고향의 정 느껴

 

진안군은 지난 14일 문예체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도 사업 보고대회와 다문화가족어울림한마당 행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라별 부스를 설치하여 각 나라의 전통의상과 음식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여성과 가족들은 나라별 특색에 맞게 꾸며진 부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고향의 정을 나눴다.

 

또한 가족사진과 다문화여성이 직접 지은 시를 전시하여 타국에서 가정을 꾸린 이주여성이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문화, 비 다문화의 구분 없이 다함께 어우러졌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군민 모두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다문화가족들도 제2의 고향인 진안에서 더욱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민간위탁기관인 진안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년에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진안군 가족사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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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